Z플립 중고가격 너무 괜찮은데요?
- 생활정보
- 2020. 11. 24.
Z플립 중고 시세 : 50만 원대 (11월말~12월기준)
Z플립은 폴더폰을 사용해본 세대라면 한 번쯤은 사용해보고 싶은 스마트폰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20년 2월 165만 원의 출고가로 출시한 스마트폰으로 현재는 통신사의 공시 약정 지원금을 높여 10만 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한 스마트폰이기도 하다. 물론 일반적인 대리점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가격이다. 소위 '성지'라고 부르는 휴대폰 판매점에서 현금완납 조건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고가 요금제 183일의 조건과 선택 약정할인을 받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중고폰 또한 자급제폰의 한 부류로서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요금제, 번호 또한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의 최신폰은 1년만 지나도 출시 가격의 절반도 유지 못하는 현재 상황에서 중고폰은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다. 현재 Z플립 중고폰을 추천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Z플립 중고폰 추천하는 이유 3가지
1. 보증기간
20년 2월에 출시되었으며, Z플립은 1년간 발생한 결함 및 문제에 대해 무상으로 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중고시장에서 구매 가능한 종류는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바로 무상교체를 받은 제품과 무상교체를 받지 않은 제품이다. 무상교체를 받았다면, 액정, 테두리, 배터리까지 모두 교체가 되어 상, 하면이 깔끔하다면 새것과 같은 상태의 휴대폰이라 할 수 있다.
2. 가격
1년도 안된 스마트폰이 약 3분의 1 가격이지만 상태는 최상급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 특히, 업자들은 해당 제품을 빠르게 처분하기 위해 가격을 상당 부분 포기하고 판매하고 있다. 필자의 경우도 위의 제품을 시세보다 5만 원 저렴하게 올려놓은 상태이다.
또한, 현재 SKT, KT LG U+ 통신사에서도 69,000원 요금제 6개월 사용 시 공시 지원금이 600,000원으로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무제한 요금제 사용자라면 추가 지원을 받아 10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물론 5G 요금제는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3. 크기 및 사용성
폴더폰을 사용하지 않은 스마트폰 세대는 Z플립의 열고, 닫는 행위에 대해 생각보다 귀찮음을 느끼게 된다. 또한 보조화면이 없기 때문에 각종 알림을 확인할 때마다, 접었다 폈다를 반복해야 한다.
하지만 폴더폰에 익숙한 40대 ~ 60대 사용자에게 정말 인기가 많은 스마트폰이다. 폴더폰을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세대이기 때문에 손에 익숙해서 일까? 연령이 높은 세대에서 오히려 인기가 높아지는 스마트폰이다.
최근 출시되는 휴대폰의 사이즈가 갈수록 커져만 가기 때문에 Z플립과 같이 접었을 때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매력도 분명해 보인다. 호기심에 Z플립을 사용해볼 마음이 있다면, 중고폰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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