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잘 모르는 티플러스 알뜰폰 E-SIM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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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유심 교체를 하거나 유심 구매를 하는 구매활동은 불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본 적 있나요? 유심 가격은 7,700원으로 오래 사용할 수 도 있다.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이러한 문제점이 모두 해결된다.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줄일 수 있는 수단은 바로 티플러스 알뜰폰의 E-SIM이다. E-SIM은 한국에서는 굉장히 생소한 단어이다. 이유는 자급제폰 활성화가 이루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통신사의 제도적 문제이기도 하다. 또한 E-SIM을 지원하는 아이폰의 국내 점유율은 23%로 전체로 보면 크지 않다. 

아이폰과 찰떡궁합인 ESIM의 매력

아이폰 특징으로 오래 사용해도 느려지지 않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아이폰 디자인이 변경되고, 사전예약 첫날 개통이 50만대에 이르는 등 반응이 매우 뜨겁다. 또한,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로 나의 휴대폰 번호로 많은 일을 처리하게 되었다.

한가지 예로 중고업체에 방문하여 중고 물건을 구매하고 팔기보다, 당근 마켓, 중고나라 등의 플랫폼 이용량이 급증하였다. 하지만 게시물에 나의 번호가 그대로 노출되고, 엄청난 광고의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 

티플러스 공식홈페이지 ESIM 가입화면
ESIM 사용가능한 단말기

휴대폰 번호를 자주 변경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별도의 휴대폰번호를 생성하기에는 통신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2,900원 긴 보료만 지불하고도 티플러스 ESIM서비스를 통해 정규 번호를 생성할 수 있다. 여기서 정규 번호는 투넘버 서비스가 아닌 별도의 할당된 번호이다. 투넘버 서비스는 부가서비스 상품으로 통신사를 변경할 경우 번호가 소멸된다.

티플러스 ESIM 요금제(좌), SKT 5G 요금제(우)

5G 요금제 너무 비싸고 비합리적

5G 요금제 출시로 통신사 요금제가 상당히 높게 책정되었다. 합리적인 소비패턴을 가진 소비자는 더 이상 통신사 요금정책에 대해 신뢰할 수 없게 되었다. 그 결과 자급제폰 품절사태를 발생시키게 되었다. 

 

자급제폰+알뜰폰 조합을 앞 세워 소비자는 통신사의 만행에 대응하고 있다. 자급제폰을 구매하여, 알뜰폰이 아닌 통신사를 이용한다면, 사실 혜택은 크지 않다. 무제한 요금제를 기준으로 비교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알뜰폰 무제한 요금제 : 33,000원
통신사 무제한 요금제 : 5G : 75,000원, 4G : 69,000원
선택 약정 시 : 56,250원 / 51,750원

여기서 통신사는 결합할인을 별도로 제공하며, KT의 프리미엄 결합할인은 2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조건만 맞는다면, 선택 약정과 결합할인으로 기본료의 50%를 할인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멤버십 혜택을 잘 활용한다면, 알뜰폰과 비교하여 적지 않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통신사 결합이 없다면?

통신사 결합은 인터넷 중심의 결합이다. 물론 KT, LG U+ 는 휴대폰끼리도 결합이 가능하지만, 통신사의 가장 큰 결합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인터넷 상품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인터넷 상품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가입하는 것이 합리적인 가격(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인터넷 현금지급에 대한 별도의 가이드라인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호갱이 되는 일은 극히 드물다.

 

만약 집안에서 TV 사용하지 않거나, 인터넷 없이 핫스폿을 이용할 경우, 반드시 알뜰폰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결합할인이 없다면 통신사는 가격, 품질적으로 장점이 없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현재 결합이 없는 상태라면? 그리고 아이폰을 사용 중이라면 티플러스 알뜰폰을 사용해보는 것도 아이폰 ESIM을 활용하기에 좋은 기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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